흑염소 진액 효능 5가지, 복용법, 부작용,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 안 맞는 사람

By 웰빙인사이트


흑염소는 우리나라의 토종 염소로, 일반 염소와 달리 거친 나무껍질이나 솔잎을 먹으면서 자랍니다. 이 때문에 각종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귀한 약용 동물로 여겨져 온 흑염소는 우리나라에서 몸보신 및 약재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고서에 따르면 흑염소는 혈액을 따뜻하고 맑게 하며 임산부, 노약자 등의 원기 회복을 도우며,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에게는 예로부터 최고의 정력제로 유명하며, 여자 또한 40살이 이전에 흑염소 세 마리만 먹으면 죽을 때까지 잔병치레 없이 살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보양식품으로 알려졌습니다.

​흑염소 효능

흑염소

1.​ 기력 회복

동의보감에 따르면 흑염소는 피로와 허약을 보하고 몸속의 기운을 끌어올리며,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고 놀람을 진정시켜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의 왕 가운데 6번째로 장수한 것으로 알려진 숙종 역시 기력이 허할 때마다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흑염소 효능은 기력 회복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면역력 강화

흑염소는 단백질과 비타민E를 비롯해 칼슘, 아연, 철분과 같은 18종의 무기질 및 다양한 아미노산을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어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분 중 하나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아라키돈산으로, 흑염소에 함유된 아라키돈산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 강화에 기여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례로 한 연구에서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라키돈산이 고함량으로 함유된 식단을 섭취하게 했을 때 저함량으로 식단을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면역 증식이 약 4배 높아졌다고 합니다.

3. 혈당 조절

나이가 60세를 넘어가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당뇨병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가 60대 이상에서 발견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면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질환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는 당뇨병이 혈관 내에서 혈액의 점성을 높여 혈류를 방해하고, 혈관 벽을 두껍게 하여 혈관을 좁히기 때문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흑염소의 아라키돈산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여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16년도 이스턴 핀란드 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천여 명의 건강한 중년 남성들을 1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아라키돈산의 농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가 있는 쥐에게 아라키돈산과 아연이 함유된 식단을 섭취하게 했더니 혈당 수치가 낮아진 것은 물론이고, 공급한 식단을 중단한 2주 후에도 감소한 혈당 수치가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4. 갱년기 증상 완화

흑염소는 신장의 양기를 보충하고 몸속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줍니다. 이에 따라 중년 여성의 활력을 높이고 안면홍조와 같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냉증을 겪는 갱년기 여성에게는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데요. 냉증으로 인해 다양한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는 흑염소 섭취가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과 같은 고전 의학서에서도 흑염소가 피로 회복, 몸속 기운 강화, 정신 안정 등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흑염소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기력 회복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서 따뜻한 성질로 하여금 기혈순환을 돕는 동시에 갱년기 증상과 냉증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4-1. 골다공증 예방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들 사이에서 골다공증은 항상 큰 걱정거리 중 하나입니다. 갱년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칼슘 흡수가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뼈의 손실이 늘어나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흑염소에 함유된 칼슘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흑염소의 칼슘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활성을 촉진시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흑염소를 중탕시킨 추출액을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에 각각 처리했을 때 조골세포의 석회화 결절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파골세포의 증식은 눈에 띄게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항산화 효과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활성산소는 생체 조직에 해를 끼치고, 세포의 노화를 가속화하여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흑염소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슈퍼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바탕으로 우리 몸 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의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위염, 관절염 등 염증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흑염소와 양고기의 항산화 반응을 비교한 실험에서 흑염소 고기가 양고기보다 훨씬 높은 항산화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흑염소 복용법

아라키돈산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지방산으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흑염소가 소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 다른 식품보다 매우 높은 아라키돈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흑염소의 아라키돈산 함량은 3.7%로, 다른 식품들보다 월등한 양을 자랑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흑염소 효능을 충분히 누리고자 한다면, 진액(엑기스)이나 즙과 같은 액체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흑염소 부작용

흑염소는 대체로 안전한 식품이지만, 이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거나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 그리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상체질학에 따르면 흑염소 제품은 소양인과 태음인 체질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소양인은 체내가 불처럼 뜨겁고 여름처럼 따뜻한 체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체질의 사람이 흑염소 진액을 장기간 섭취하면 소양인의 체내 열을 더욱 상승시켜 관절통이나 두통, 심박수 증가, 안면홍조, 갈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흑염소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등 소화 관련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진액 형태로 섭취할 때는 하루 권장량 140mL(1포)를 넘어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흑염소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

흑염소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동물성 단백질을 비롯한 고기류의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더불어, 흑염소의 효능을 저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식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식품으로는 기름에 튀긴 음식, 자극적인 음식, 모든 종류의 인스턴트 식품, 그리고 커피 등이 있습니다. 채소류 중에서는 숙주나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채소는 섭취에 문제가 없습니다.

흑염소 진액 고르는 기준

흑염소 즙과 레몬 이미지

제품을 구매할 때는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란 국내산 흑염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자란 흑염소는 전반적으로 영양가가 낮고 품질이 떨어집니다. 또한 흑염소 도축장은 국가에서 허가를 받고 운영되어야 하는데, 최근에는 비허가 및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도축장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국가 인증 도축장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했는지, 정기적으로 위생 검사(HACCP 인증)를 받는지 등을 증명하는 관련 성적서가 제품 상세페이지에 올바르게 게재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흑염소 진액 추천


앞서 언급한 기준을 토대로 시중에 유통되는 흑염소 제품들을 비교한 결과 김오곤 흑염소진액, 농협 명품 흑염소진액 두 브랜드의 제품이 품질과 안정성 면에서 가장 부합하였으므로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제품의 효과와 품질을 우선시하시어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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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곤 원장의 진한 흑염소 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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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명품 흑염소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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