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효능 5가지, 부작용, 먹는법 : 보리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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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보리수 열매인데요. 보리수 열매는 예로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약용 및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리수 열매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보리수 열매를 섭취했을 때 얻게 되는 여러 가지 이점과 먹는법,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리수 효능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특히 환절기나 계절이 바뀔 때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더욱 취약해지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리수 열매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세포의 활성을 높여주며, 외부 침입자에 대한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대인들은 운동 부족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에 취약한 편인데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동맥 경화 등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데요.

보리수 열매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흡착 및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따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불규칙한 식사와 과식,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소화기 건강에 많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소화 불량, 속쓰림, 위염 등의 증상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인데요.

보리수 열매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펙틴은 장 내 유익균의 성장을 도와 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의 점액질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여 위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요즘은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의 유해 환경 요인으로 인해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피부 건강이 나빠지기 쉬운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피부 관리와 함께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리수 열매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탄수화물과 당분 섭취로 인해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에 취약한 편인데요. 특히 비만과 운동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보리수 열매에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풍부한데, 이 중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폴리페놀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당뇨병 예방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수는 예로부터 다양한 증상에 대한 민간요법으로 활용되어 온 약재입니다. 소화불량, 위장 출혈, 천식, 원기 회복 등에 두루 쓰였다고 하는데요, 앞서 언급한 효능 외에도 보리수 열매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각종 암 예방: 보리수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들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뼈 건강: 보리수에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인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뼈의 형성과 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설사 등 소화 문제 완화: 보리수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소화 불량이나 설사 같은 증상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기침,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완화: 보리수는 기관지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 배출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기침이나 천식 등의 호흡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원기 회복: 보리수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쇠약해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 건강: 보리수는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어 위염, 위궤양 같은 위장 질환 예방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보리수 열매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으로 분류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보리수 열매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5g 정도인데요. 이 이상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에는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므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보리수 열매를 처음 접하는 경우에는 소량으로 섭취한 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는지 관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수 열매는 생과를 그대로 먹거나 차로 우려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생과의 경우 잘 익은 열매를 골라 씨를 제거한 후 그대로 섭취하면 되는데요. 특유의 단맛과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리수 열매 차를 만들 때는 열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잘게 썰어 말린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면 됩니다. 보리수 열매에 들어있는 유효 성분들이 물에 우러나오면서 은은한 향과 함께 건강에 좋은 차가 완성되는 거죠.

하루에 1~2회 정도 보리수 열매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과다 섭취 시에는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자료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Tiny Berry Tops Tomatoes in Lycopene
BMC Complement Altern Med: Phytochemical analysis and antidiabetic potential of Elaeagnus umbellata (Thunb.)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