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은 2011년에 도입된 3세대 교정술로, 일반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 빠른 시력 회복과 적은 통증, 그리고 안구건조증 낮은 위험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어요.
스마일라식은 필요한 만큼의 각막 실질부를 정밀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각막 표면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2~3mm의 작은 절개만을 통해 수술이 진행되는데요. 이 작은 절개를 통해 각막의 모양이 변해서 시력 교정이 이루어지게 돼요.
이런 방식 덕분에 스마일라식은 통증이 적고, 수술 다음 날부터 샤워, 가벼운 운동, 운전 같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스마일라식 회복 시간 및 기간
스마일라식을 받고 나면 처음 1~2주 동안은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어요. 이 현상은 수술 과정에서 사용된 CO2 가스 때문에 각막이 부풀어 올라서 생기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사라지니까요.
수술 당일에는 눈 건강을 위해 눈을 감고 푹 쉬는 게 좋아요.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인공눈물도 자주 넣어 주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책 읽기 같은 활동은 눈을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삼가는 게 좋아요. 눈을 비비거나 눈동자를 많이 움직이는 것도 주의하고요.
수술 후 몇 일이 지나면 일상 생활로 돌아가셔도 돼요. 물로 세안하거나 샤워하는 것, 가벼운 운동도 괜찮아요. 하지만 충격을 동반한 격렬한 운동은 한 달 후까지는 피하는 게 좋고요, 음주나 흡연도 라식이나 라섹과 마찬가지로 최소 한 달은 금해야 한답니다.
스마일라식 가격
스마일라식 검사는 보통 1~2시간 정도 걸려요. 검사를 통해 눈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에요. 스마일라식의 비용은 병원마다, 그리고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양쪽 눈을 수술하는 데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가 일반적이지만, 정확한 비용은 병원의 시설이나 의사의 경력, 사용되는 장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요. 스타일라식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여러 병원을 직접 비교해 보는 게 좋을 거예요.
스마일라식 가격 비싼 이유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 좀 더 비용이 들어가는데요, 그 이유는 비쥬맥스라는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이 장비로 진행하는 스마일라식은 매우 작은 2mm 절개로 수술을 해서 각막 손상을 크게 줄이고, 부작용의 가능성도 낮춰줘요.
비쥬맥스 펨토초 레이저는 칼자이스라는 회사에서 만든 고성능 장비로, 레이저가 각막 조직에 미치는 열 손상이나 충격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이 장비는 정교하고 빠른 레이저를 제공하여 수술의 정밀도를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이 레이저를 사용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스마일라식의 가격이 높은 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굴절교정 수술의 약 70%가 스마일 수술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 우수성과 인기를 증명하는 것 같아요.
스마일라식 부작용
스마일라식도 라식이나 라섹처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스마일라식은 각막 절개를 단 2mm로 최소화해서 이런 부작용이 더 적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각막 혼탁 같은 부작용도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스마일라식에서 부작용 발생 확률이 가장 낮은 증상 중 하나예요.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는 하지만, 간혹 영구적인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각막 혼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정밀 검진을 받는 게 중요해요.
스마일라식 후 주의사항
스마일라식 후에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 블루라이트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블루라이트가 우리 몸에 해롭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없어요. 우리 눈의 수정체가 자연스럽게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주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수술 후에는 안경을 안 쓰게 되니까 바람이나 먼지 같은 외부 요소들이 눈을 자극할 수 있어요. 이럴 때 보안경을 착용하면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수술 후에는 눈 건강 유지를 위해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아요.
스마일라식 당일 후기
저는 약 1년 전에 스마일라식을 받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마취가 풀리자마자 눈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눈물이 계속 나와서 눈을 제대로 뜰 수조차 없었어요. 집에 오는 내내 차 안에서는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면서 왔던 기억이 나네요.
병원에서는 선글라스를 쓰고 나왔지만, 햇빛 때문에 눈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좀 겁도 많고 엄살도 심해서 집에 오자마자 타이레놀을 먹고 바로 잠이 들었는데, 다행히도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눈의 통증이 많이 줄어있었어요.
하지만 그때 당시 눈물은 여전히 많이 나와서 제대로 뜨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혼자서 밥은 먹을 수 있었고요. 수술 첫날이라 눈이 흐릿하게 보이긴 했는데, 이건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좋아질 거라 별로 걱정은 안 했었어요.
수술 후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멀리 있는 글자들도 점점 보이기 시작하니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지금은 별 탈 없이 잘 생활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얼마나 떨렸는지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스마일라식에 대해 고민 중이신 분들은 병원 한 군데만 방문하지 마시고, 여러 군데를 직접 발품 팔아보시면서 가격도 합리적인지 비교해 보고, 의료진의 숙련도를 꼭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참고 자료
- zeiss: SMILE Laser Eye Surge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