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기세, 가스비 고지서만 보면 한숨부터 나오시죠? 특히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나 겨울철 난방비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부담을 느끼고 계실 텐데요. 혹시 여러분도 에너지 비용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가요? 다행히도 정부에서는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쉽게 말해 에너지바우처는 일종의 ‘에너지 비용 지원금’이에요. 전기, 도시가스는 물론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까지 다양한 에너지 비용을 내는 데 사용할 수 있죠.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이 있는 가정이라면 연간 최대 7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지금 바로 신청 가능하니, 혹시 우리 가정도 해당되지 않을까 하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자격이 자동으로 조회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가구원에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한 명이라도 포함되어 있다면 신청 자격이 됩니다.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자세한 자격 확인이 가능하니 방문하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립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는 어디서 하나요?
가까운 주민센터(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면 접수가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어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노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영유아(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있는 가구가 대상입니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니 꼭 확인해주세요.
네, 수급자분들은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연료비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최대 716,300원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으며, 여름철과 겨울철로 나누어 지원됩니다. 요금 차감이나 국민행복카드 중 원하시는 방식으로 선택하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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