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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심련은 인도를 원산지로 하는 약초입니다. 이 식물은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와 초기 그리스 의학을 기반으로 발전한 유나니 의학서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전통 약용식물입니다.
천심련은 소염과 진통 작용은 물론, 항균 및 항바이러스, 면역 증진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염 작용이 뛰어나 예로부터 감염으로 인한 각종 호흡기 질환과 더불어 피부 염증·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널리 활용되었습니다.
천심련에 함유된 안드로그라폴라이드 성분의 경우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밝혀지면서 천연 소염 진통제로 널리 쓰이고 있기도 한데요.
얼마 전에는 이러한 효능을 인정받아 2021년 라오스와 태국에서는 천심련을 코로나 치료제로 승인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약전에서도 천심련이 등재될 만큼 이 식물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약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약처에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천심련추출물은 파랙틴(ParActin)이라는 기능성 원료명으로 불리면서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퇴행성 및 류마티스 관절염에 두드러지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천심련 효능
1. 관절 염증 개선
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염증입니다. 관절 주변에 생긴 염증은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뻣뻣해지는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뼈와 연골을 파괴해서 관절을 변형시키기도 합니다.
즉,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염증을 관리해서 통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천심련에 함유된 안드로그라폴라이드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염 작용으로 관절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2021년, 미국 생물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Biomedical Sci & Re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안드로그라폴라이드 성분은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서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20년도 학술지 프로세스(Processes)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골관절염을 유도한 쥐에게 천심련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발현이 유의하게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관절염을 유발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그룹은 대표적인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다른 한 그룹은 1000mg의 천심련 추출물을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이브프로펜을 투여한 그룹은 통증이 58% 수준으로 감소하고, 천심련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은 통증이 67% 수준으로 비슷하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2. 골관절염 통증 및 증상 개선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골관절염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 질환입니다. 골관절염은 초기에 국소적인 통증을 유발하다가 병이 진행될수록 지속적인 통증을 야기합니다.
골관절염은 소염진통제를 다량·장기적으로 복용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써, 현재까지 이를 예방하거나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부재한 실정입니다.
때문에 대다수의 골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을 완화하고 부은 관절을 가라앉힘으로써 편안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약리학적으로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뿐더러 골관절염에 의해 퇴화된 연골의 재생을 방해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천심련입니다.
천심련에 함유된 안드로그라폴라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염 작용으로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통증과 뻣뻣함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도 약용식물 요법 연구에 따르면 103명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천심련 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통증과 뻣뻣함이 각각 40%, 46% 감소하고, 운동 능력은 30% 향상되면서 관절 건강을 측정하는 지표인 워맥(WOMAC) 지수도 32.7%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류마티스 관절염 개선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 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신체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입니다.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보스웰리아나 콘드로이친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없었지만, 천심련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09년 임상 류머티즘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천심련 추출물을 14주간 섭취하게 했을 때 통증, 부종, 신체 기능 등의 증상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4. 연골 손상 억제
염증은 통증뿐만 아니라 연골 파괴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연골의 손상은 퇴행성 관절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염증 관리를 통해 연골의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심련은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 작용과 함께 연골의 손상을 억제하고 연골의 재생을 촉진시켜 연골 건강의 개선을 도울 수 있습니다.
2020년도 프로세스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연골 손상을 유발해서 관절뼈가 노출된 쥐에게 천심련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연골 손상이 억제되고, 거칠어진 연골이 정상 관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5. 체중 감량
우리 몸은 체중이 1kg만 늘어도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3~5배나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의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심련은 지방의 축적을 억제해서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습니다. 실제, 2014년도 약리학 및 실험치료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만 쥐에게 천심련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지방의 축적이 유의하게 억제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심련 부작용
기존에 발표된 논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요약한 메타분석 논문에 따르면 천심련은 식품으로서 완벽한 안전성을 보이는 동시에 일반적인 방식으로 섭취했을 때 대체로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할 시 복통, 설사, 두통, 피로, 식욕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천심련 추출물(ParActin)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300mg을 준수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와 수유부의 경우 천심련 섭취와 관련하여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 결과가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권장되며, 아세트아미노펜, 면역 억제제, 혈당강하제, 항응고제(와파린), 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심련 추출물 제품 추천
천심련은 맛이 상당히 써서 식재료로 활용되기 보다 대개 정제 및 캡슐 형태로 가공되어 접하게 됩니다.
천심련은 식약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런 천심련의 관절 건강 효능을 보이려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품을 선택할 때 부원료로써 천심련의 시너지를 높이는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성분이 충분량 함유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NAG는 관절과 관절 사이의 마찰을 줄이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히알루론산의 생성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글루코사민보다 생체 이용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기준을 토대로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을 비교했을 때 닥터에스더 관절엔 천심련, 관절엔 아나파랙틴 두 브랜드의 제품이 가장 부합하였으므로 관절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효과와 안정성을 우선시하시어 제품을 현명하게 구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글은 독자에게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제품만을 포함하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지급받는 일정액의 수수료는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