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 효능 5가지 및 부작용, 복용법 : 녹용즙 추천

By 웰빙인사이트


녹용은 수컷 사슴의 뿔을 절각하여 건조한 것으로, 단순 강장약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지위를 가진 한약재입니다. 효능 면에서 공진단, 경옥고와 함께 최고의 한약재로 꼽히며,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사용했다는 문헌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우리나라도 삼국유서, 재왕운기 등에 기록되어 있으나 본격적으로 의서에 등장한 것은 고려 시대의 항약급방과 동의보감에 이르러면서 부터입니다.

고대 이집트와 시베리아에서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녹용을 주제로 한 역사는 매우 깊다고 할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강장작용, 보혈, 무기력 등의 치료에 적용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녹용 섭취를 통해 얻게 되는 여러 이점과 부작용, 먹는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녹용 효능

1. 면역력 증강

대표적인 면역 강화식품인 녹용은 세포막을 이루는 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모유에도 함유되어 있는 면역 성분입니다.

​강글리오사이드는 인체의 핵심 면역 세포인 백혈구와 림프구의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암 작용을 통한 암세포 발육 억제에 기여합니다.

​실제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J. Roxicol.pub.health의 동물 실험에 따르면 면역세포인 백혈구와 림프구의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2015년 한국 식품화학회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전립선암세포의 발현과 전이를 억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치매 예방

함유된 강글리오사이드는 뇌의 중추 신경계에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성분은 서서히 감소하여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녹용은 뇌세포 기능을 활성화하여 기억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09년도, 한국 식품 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기억력이 손상된 쥐에게 녹용 추출물을 먹인 후 인지훈련을 실시한 결과 단 2일 만에 기억 손상 회복 및 장기 기억 활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골다공증 개선

녹용에 함유된 칼슘과 콜라겐은 뼈를 형성하는 세포인 조골 세포를 활성화하고, 뼈를 파괴하는 세포인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뼈를 녹이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녹용은 뼈 관련 질환에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녹용은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는데, 관절염 증상 개선보다는 움직임 및 삶의 질적인 면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4. 심혈관 질환 예방

녹용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관의 혈전 침착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2008년도에 실시한 한국동물자원과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고지혈증을 유도한 쥐에게 녹용 추출물을 5일간 투여한 결과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한 반면에 인체에서 혈관 청소부 역할을 담당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심부전 동물모델에서 개선을 보여 심부전 치료제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5. 간 기능 개선

함유된 판토크린 성분의 항산화 작용은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도우며,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이에 따라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지방간, 간경화 등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한 동물실험에 의하면 간 손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 빈혈 예방

판토크린은 면역 세포인 적혈구와 백혈구를 만들어내는 조혈 작용에 기여하여 산소와 영양소를 전신으로 운반해 빈혈 예방을 돕습니다.

​또한, 기력 저하를 방지하고, 신진대사 활성에 따른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며, 신장과 간장을 보하는 기능으로 정력 증진 효과를 도울 수 있습니다.

​녹용 복용법

녹용과 즙

녹용은 가루로 내어 샐러드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두유와 바나나를 넣고 쉐이크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고가에 속하는 약재인 만큼 음식으로 활용해서 먹는 것보다 달여 먹는 것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녹용즙은 하루 60~120mL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물 3L를 팔팔 끓인 뒤 녹용(상대) 2냥(75g), 당귀 한 줌, 대추 5개, 생강 1개를 넣습니다.
  2.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후 약불에서 3시간가량 푹 달입니다.
  3. 오래 저장해서 먹을 것이라면 냉동실의 각 얼음틀에 식은 물을 넣어 얼립니다.
  4. 하루 1~2개, 하루 2번 따뜻한 물에 녹여 음용합니다.
  5. 직접 달일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시판되는 녹용즙 구입이 권장됩니다.

​녹용 부작용

녹용은 일반적으로 섭취했을 때 안전합니다. 다만 이것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녹용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녹용을 섭취할 때에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자극적인 기호식품(술, 담배, 커피, 탄산 음료), 조혈 작용을 방해하는 요오드 함유 식품(미역, 다시마 등), 밀가루 및 녹두 함유 식품, 돼지고기 등 기름진 육류 등의 지나친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용은 일반적으로 섭취했을 때 안전하지만, 과량 복용 시에는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위장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생 녹용을 섭취하는 경우 털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증질환 및 만성염증 환자를 비롯한 임산부 및 수유 중인 여성은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합니다.

고르는 법

절각한 녹용

녹용은 부위에 따라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구분됩니다. 전통적으로 녹용의 끝부분인 분골의 효과가 가장 크다고 여겨졌고 실제 성분 연구에서도 다수의 성분이 분골에 집중적으로 들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성장하는 녹용의 분골에는 다양한 성장인자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성장인자는 성장을 촉진시키고 두뇌 발달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부위마다 영양소 균형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독 섭취보다는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인데요. 이를테면, 분골 아래에 있는 상대는 만성 피로회복, 면역력 기능에 효과적이고, 중대는 자양강장과 부인병, 중풍, 당뇨 등에, 그리고 하대는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녹용은 통째로 활용하기 때문에 사슴의 사육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청정 지역에서 방목하여 자란 사슴인지, 또 싱싱한 풀을 먹고 자란 사슴에게서 채취한 녹용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녹용은 원산지에 따라 유효 성분의 함량이 크게 차이 나는데, 품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산, 뉴질랜드산은 국내산보다 유효성분 함량이 높고 영양학적 가치가 월등히 높습니다.

그에 반해 중국산, 캐나다산 녹용은 영양학적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고 뇌에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다줄 수 있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유통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원산지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녹용 추천

앞서 언급한 기준을 토대로 시중에 유통되는 녹용즙 제품을 비교했을 때 구전녹용, 천호엔케어 녹용기력진 두 브랜드의 제품이 가장 부합하였으므로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제품의 효과와 안정성을 우선시하여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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