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균성 요도염 증상 및 초기 징후, 원인, 자가 진단, 치료, 자연 치유 : 여성, 남성

By 웰빙인사이트


요도염은 방광에서 소변을 몸 밖으로 나르는 요도가 감염된 것을 의미합니다. 요도염 증상은 전형적으로 배뇨 시 통증을 유발하고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증가시킵니다. 주요 원인은 세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요도염과 요로 감염은 다릅니다. 요도염은 요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요로 감염은 요로에 감염되는 것입니다.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요도염의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요도염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이 질환에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남성의 요도가 여성의 요도보다 훨씬 더 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성의 요도는 박테리아가 쉽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길이로 구조되어 있습니다.

Antimicrobe에 따르면 요도염은 매년 약 4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발생하며, 이 중 80%를 차지하는 것은 비임균성 요도염이라고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가장 흔한 성병 중 하나이며, 대부분 성적 관계로 감염됩니다.

이 글에서는 요도염의 증상과 원인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자가 진단, 치료, 자연 치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요도염 종류

요도염은 염증의 원인에 따라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뉩니다. 임균성 요도염은 과거 성병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임질균에 의해 발병하며, 요도염 환자의 20%를 차지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이 아닌 유레아 플라스마, 마이코 플라스마,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다른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요도염을 말합니다. 이 중 가장 흔한 원인은 클라미디아입니다.

그 외에 트리코모나스 같은 기생충 감염이나 칸디다와 같은 곰팡이, 성병과 무관한 물리 화학적 자극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도염 원인

요도염은 대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임균성 요도염은 임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클라미디아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해부학적으로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주로 성적 관계(질, 항문, 구강 포함)를 통한 성적인 경로를 거쳐 감염되거나 요로 감염, 세균성 전립선염, 요도협착, 진성 포경, 요도 내 도관 삽입 등의 비성적인 경로를 통해 감염됩니다.

요도염 증상

요도염이 있는 남자

비임균성 요도염 초기증상은 성적 관계 후 1주~1개월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납니다. 이는 임균성 요도염의 잠복기보다 더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며, 때때로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1. 남성 요도염 증상

요도염이 있는 남성은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소변을 보는 동안 찌릿하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 음경 입구 근처가 가렵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 정액이나 소변에 혈액이 섞여 있습니다.
  • 요도에서 점액성인 요도 분비물이 생깁니다.

2. 여성 요도염 증상

여성 요도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 배뇨 중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성적 관계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질에서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 외음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 하복부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발열 및 오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도염이 있어도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여성에게 해당됩니다. 남성의 경우 클라미디아나 가끔 트리코모나스 감염으로 요도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균성 요도염은 조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잘 듣지만, 비임균성 요도염은 원인균을 찾기 어려워 장기간 치료해도 재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약 10~40% 정도는 항생제 치료 후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성병 감염에 의한 요도염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도염 자가진단 하기


요도염이 의심되면 자가 진단을 통해 질병 유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요도나 질의 분비물, 소변에서 화인되는 염증을 통해 진단합니다. 남성은 클라미디아 검사와 소변 검사를 시행하고, 여성은 클라미디아 검사와 임균에 대한 배양 검사를 시행합니다.

소변검사에서 시작뇨가 중간뇨보다 염증세포가 더 많이 나오면 요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도염 치료

요도염 치료는 원인균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균에 감염된 경우 독시사이클린, 에리트로마이신, 메트로니다졸 등 항생제가 처방됩니다.

아지트로마이신, 독시사이클린은 클라미디아와 연관이 있을 때 요도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지만,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같은 다른 세균의 경우 아지트로마신, 목시플로사신에 더 잘 반응합니다.

통증이 있다면 이를 완화하기 위해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페나조피리딘으로도 알려진 피리듐은 통증을 완화하고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과 배뇨의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병이 감염을 일으킨 경우에는 성병의 확산과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파트너도 함께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시작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의사의 권고에 따라 처방전을 끝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염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처방이 완전히 끝나고 나서 파트너와 치료를 마친 후 일주일을 기다려야 성적 행위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경과 및 합병증

비임균성 요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부고환염으로 인한 불임, 결막염 등이 있을 수 있고, 여성의 경우 골반염, 자궁 외 임신, 질염, 자연유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산도를 통해 전염되었을 때 결막염,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결막염은 치료하지 않을 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요도염 자가치료 및 자연치유

메릴랜드 대학 의료 센터는 가정 및 자연 요법이 기존의 의료 치료와 함께 진행되면 신체가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최근 많은 사람은 비뇨기 건강을 위해 가공된 크랜베리를 섭취합니다.

크랜베리는 요도에 세균이 달라붙는 것은 억제할 수 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소변의 산도를 높여 세균을 제거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매일 200g에서 450g의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무가당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면 요로 감염이 잦은 환자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크랜베리 보충제는 임산부 및 모유 수유 중이거나 신장 결석이 있는 사람에게 권장하지 않습니다. 크랜베리 주스와 보충제는 와파린 및 쿠마딘과 같은 혈액 희석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하고 매일 6~8잔의 물을 마시면서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연적 또는 대체 요법을 사용하기 전에는 전문의와 상의한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및 방지

요도염을 일으키는 많은 세균은 성적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한 성적 관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 조치입니다. 아래의 팁은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여러 파트너와 성적 관계를 맺는 것을 피합니다.
  • 성적 관계 시 콘돔을 사용합니다.
  • 세제나 살정제와 같이 요도를 자극할 수 있는 화학 물질을 피합니다.
  •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습니다.

안전한 생행위 외에도 요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요도염과 신체의 일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상태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성적 관계 후 바로 소변을 봅니다. 산성 음식을 피하고 살정제 노출을 피합니다. 특히 살정제가 요도를 자극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살정제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배우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요도염은 성적 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질환인 만큼 청결한 관계를 유지하고 콘돔 사용이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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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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