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R17은 건강한 한국인 여성의 모유에서 분리 배양한 유산균으로 ‘모유 유산균 BNR17’ 또는 ‘모유 유래 유산균 BNR17’이라고도 불립니다.
BNR은 이 유산균을 처음 발견한 한국 기업인 바이오니아(BIONEER)의 약자를 따온 것으로, BNR 뒤에 수식어처럼 붙은 17은 17번째 실험에서 발견한 유산균이라는 의미로 유산균 명칭을 BNR17으로 정한 것이랍니다.
BNR17은 한국인 모유에서 유래한 유산균인 만큼 모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모유에는 약 200여 종의 천연 올리고당과 700여 종의 모유 미생물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유에서 유래한 BNR17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라는 정식 명칭을 지니고 있으며, 이 균주는 이미 미국에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고, 식약처에서는 국내 최초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이 유산균이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불리는 명칭 또한 다양해졌는데요. 앞서 언급한 명칭들 외에도 비에날17 유산균, 비엔알17 유산균, 비엔나17, BMR17 유산균으로 불리기도 하고, 이를 직접 섭취하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후기들이 올라오면서 ‘다이어트 유산균 BNR17’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BNR17 유산균은 2018 건강기능원료대회에서 올해의 체중 관리 원료 부문 1등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20년 동안 여러 편의 SCI급 논문으로 발표되어 전 세계 과학자들로부터 800회 이상 인용되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10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을 정도로 기능성과 안정성 부분에서 인정받고 있지요.
이 글에서는 BNR17 유산균을 섭취했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이점과 부작용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하여 BNR17 유산균 추천 제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오니 끝까지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BNR17 유산균 효능
1. 비만 예방
적절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다양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져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BNR17 유산균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단당류 형태의 탄수화물을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다당류 형태로 전환시켜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차단하고, 이를 대변으로 배설시켜 체중 증가를 방지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쥐에게 BNR17 유산균을 먹인 후 대변 검사를 했더니 다당류의 함량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체지방 감소
BNR17 유산균은 ‘다이어트 유산균 BNR17’이라고 불릴 만큼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NR17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우리가 먹은 음식을 다당류 형태로 전환시켜 지방으로 변성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체지방은 물론, 만성염증까지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남녀 90명을 대상으로 BNR17 유산균을 섭취하게 했더니 6주 후 복부 내장지방과 허리둘레가(약 4.1cm 감소) 감소하고 12주 후에는 평균 허리둘레가 5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성인 남녀 62명을 대상으로 BNR17 유산균을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체중 증가가 억제되고,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 체질량지수(BMI) 역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백색 지방 감소
우리가 살이 찌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지방세포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지방은 크게 착한 지방인 갈색 지방과 나쁜 지방인 백색 지방으로 나뉩니다.
갈색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체내에서 소모되어 없어지지만, 백색 지방은 갈색 지방과 다르게 사용되고 남은 열량이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과 같은 중성지방의 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반드시 이 백색 지방의 크기를 줄여야 합니다.
BNR17 유산균은 이런 백색지방의 크기를 감소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비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BNR17 유산균을 10주간 먹인 결과 백색지방 세포의 평균 크기가 약 3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식욕 조절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서로 공존하며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해균이 유익균보다 더 많으면 세균이 독소를 만들어내고 이 독소가 혈류로 유입되어 뇌의 시상하부의 렙틴호르몬 기능을 방해하게 됩니다.
렙틴은 일명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불리는 호르몬으로,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주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데, 이 렙틴의 분비량이 줄어들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계속해서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은 물론, 결국에는 과식과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BNR17 유산균은 백색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이면서 렙틴의 정상적인 분비에 관여하기 때문에 식욕을 조절 및 억제하여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에 기여합니다.
실제로 동물 실험에 따르면 쥐에게 BNR17 유산균을 10주간 투여한 결과 렙틴 호르몬의 수치가 안정화되고 인슐린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혈당 조절
인슐린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이 인슐린에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BNR17 유산균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또한 BNR17 유산균은 장내 염증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여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과 감소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두 그룹 모두에게 같은 양의 먹이를 제공하면서 한 그룹에만 BNR17 유산균을 먹인 결과 대조군 대비 공복 혈당, 식후 혈당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쥐에게 BNR17 유산균을 먹였더니 포도당을 옮기는 주요 수송체인 GLUT4가 발현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6. 장 건강
장에는 온갖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가 약 70%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런 장이 좋아지면 면역력도 함께 좋아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유산균의 섭취를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BNR17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은 감소시켜 장내 환경 개선에 따른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변비를 개선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장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BNR17 유산균을 섭취하게 했더니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횟수 등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들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NR17 유산균 부작용
BNR17 유산균은 대체로 안전합니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 등의 소화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하루 권장량인 425~900mg 수준으로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산균은 살아 있는 미생물인 만큼 고온에 노출되면 사멸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뜨거운 물보다 65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고, 보관 시에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BNR17 유산균 고르는 법
최근 BNR17 유산균이 많은 주목과 관심을 급격하게 받음에 따라 시중에는 저품질의 BNR17 제품이 다량으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BNR17 유산균의 정식 명칭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균주인 만큼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BNR17 제품은 앞서 언급한 BNR17 유산균의 기능성은 물론,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할 때는 다양한 인체 시험 통한 안정성을 확인하고, 식약처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BNR17 유산균 파는곳
앞서 언급한 기준을 토대로 시중에 판매되는 BNR17 유산균 제품들을 살펴본 결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식약처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 유산균은 비에날씬 비에날17이 유일하므로 과대광고에 속지 마시고 효과와 안정성을 우선시하시어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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